지금 어디쯤 온 건지
이 길에 빛은 있을지
돌아갈 곳도 방법도 모른 채
더듬거리고 있어
처음에 했던 나의 뜨거운
그 모든 다짐들이
다 식어버려 빛이 바래지면
어쩌나 난 두려워져
다 포기한 나를 보게 될까 봐
내 심장을 깎아가며
그저 묵묵히 걸었는데
절박함으로 이 고독을 버티고 있는데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아님 내가 부족했던 걸까
얼마나 버텨야 할지
아니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점점 지쳐가다 결국 희망마저
사라지면 어쩔까
미칠 수 밖에 없었던 길에서 무너진
빛이 희미해져 절망감조차 무뎌진
내가 버린건지 아님 버림 받은건지
여전히 놓지못해
또 뜬 눈으로 꿈을꾸지
날 탓하고 싶지도 않아 yes im alright
날 다 쏟았으니까 후회는 없어
i don't care
나도 언젠간 날아오를 수 있겠지
그런 날이 한 번쯤은 올 수 있겠지
내 심장을 깎아가며
그저 묵묵히 걸었는데
절박함으로 이 고독을 버티고 있는데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아님 내가 부족했던 걸까
얼마나 버텨야 할지
아니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점점 지쳐가다 결국
희망마저 사라지면 어쩔까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대로 나 혼자 타버리고 끝날까 두려워
내 심장을 깎아가며
그저 묵묵히 걸었는데
절박함으로 이 고독을 버티고 있는데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아님 내가 부족했던 걸까
얼마나 버터야 할지
아니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점점 지쳐가다 결국 희망마저
사라지면 어쩔까
점점 지쳐가다 결국 희망마저
사라진다면 어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