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내 맘이 들릴까요
유난히 겁이 많던 내 맘을
혹시나 그대 알아볼까 봐
슬픈 두 눈 감추고 또 웃어요
Always
온통 그대라서 나는
가슴이 차올라 나는
멀리 가지는 말아요
그대가 채운 이 시간 끝에서
I Believe
아무 말도 없이
지난 꿈처럼 그댈 바라보죠
차가운 바람 내 곁을 맴돌아도
스쳐 간 짧은 봄날 같아서
커지는 내 맘을 숨겨 봐도
그대 미소가 또 채우고 넘쳐
온통 그대라서 나는
가슴이 차올라 나는
멀리 가지는 말아요
그대가 채운 이 시간 끝에서
I Believe
아무 말도 없이
지난 꿈처럼 그댈 기다리죠
밝게 웃었던 그대 얼굴을 떠올려 보다가
그리워서 그리워서 꿈속에서라도 그댈
잊혀지는 게 싫어서 이런 내 맘 그대에게 닿기를
시간이 지나도 그댈
기억하고 있죠 그댈
언제나 어디서나 날
바라봐 주며 기억해 주세요
I Believe
아무 말도 없이
지난 꿈처럼 그댈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