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무말 없이 끊어진 전화에 아직도 날 떠올리는지,
내가 잘못했던 예전 기억들 때문에 나처럼 아직 흔들리는지.
또 술에 기대어 지냈던 많은 날 속에 잊은 듯
너의 얘길 듣곤 하지만 걷잡을 수 없이 어리석은 내 욕심은
아직도 아직도 널 기다리네.
후렴)그저 아픈 만큼 커가는게 삶이라지만 위로 위로가 되진 않아.
내 전부를 잃는데도 후회없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2)힘들 때마다 왜 비는 내리는 거야.
빗속에 한없이 울던 그 날 처럼. 잊을 것만 같던 너의 기억들속에서
아직도 아직도 널 기다리네.
후렴)그저 아픈 만큼 커가는게 삶이라지만 위로 위로가 되진 않아.
내 전부를 잃는데도 후회없이 다시 사랑할 수있다면.
B)너를 잊기 위해서 누군가를 만나면 내겐 또 다른 짐이 될 뿐이야.
그땐 몰랐어. 세상 그 누구보다 제게 필요했던 너 였다는 걸.
후렴)그저 아픈 만큼 커가는게 삶이라지만 위로 위로가 되진 않아.
내 전부를 잃는데도 후회없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