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짙은 저녁 노을
천천히 걷지 강변 공원을
며칠 전 너랑
함께 왔던 이 곳을
조금은 차가웠던 그 공기
조금은 낯설었던 우리
조금은 가까워진
귓가에 들리는 너의 향기
그날 우리 머리 위로 반짝 켜진
가로등 불빛 아래 환히 보인 니 얼굴에
나도 모르게 자그마한 탄성이 터져나오고 말아
우리들을 지나쳐간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너와 나란 게
나도 모르게 자그마한 탄성이 터져나오고 말아
Sparkle 나의 맘에 깜짝 튀어올라
저 불빛을 볼 때마다 자꾸 떠올라
You
You
Sparkle 너의 맘에 살짝 뛰어올라
네 눈동자를 보며 활짝 웃어볼까
You
You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이
그대의 향기를 싣고 내게로 불어 오면
나도 더 이상
꾹 참고 있진 못할 것 같아
툭 터져 나올까?
작은 미소마저 짧은 대답마저
난 자꾸 두근거리는 걸
우리 머리 위로 반짝 켜진
가로등 불빛 아래 환히 보인 니 얼굴에
나도 모르게 자그마한 탄성이 터져나오고 말아
우리들을 지나쳐간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 너와 나란 게
나도 모르게 자그마한 탄성이 터져나오고 말아
Sparkle 나의 맘에 깜짝 튀어올라
저 불빛을 볼 때마다 자꾸 떠올라
You
You
Sparkle 너의 맘에 살짝 뛰어올라
네 눈동자를 보며 활짝 웃어볼까
You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