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너가 어제 들려준 그 말들은
오늘은 너무나도 초라해
유미 너가 밤새 흘렸던 눈물들은
오늘은 너무나도 외로워
이제는 너가 빌려줬던
시집을 볼 수 있을 거야
넌 네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겠지만
이제는 너와 누워있던
침대를 뺄 수 있을 거야
넌 너와 그를 속여가며
비참한 주인공이 됐지
유미 너는 모두가 볼 수 없던
내 마음 끝에 달려진 붕대를 풀고서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누웠지만
유미 너는 자주는 볼 수 없어
내 일기장을 채우며 건배를 해봐도
네가 없던 오늘은 조금은 느려졌어
유미 너는 모두가 볼 수 없던
내 마음 끝에 달려진 붕대를 풀고서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누웠지만
유미 너는 자주는 볼 수 없어
내 일기장을 채우며 건배를 해봐도
네가 없던 오늘은 조금은 느려졌어
유미 너는 모두가 볼 수 없던
내 마음 끝에 달려진 붕대를 풀고서
아무렇지 않은 듯 내 품에 누웠지만
유미 너는 이제는 볼 수 없어도
어딘가에 어딘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