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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김길영

나는 어떤 모습어떤 모양으로 널대하며 살아왔을지 모르겠어어쩜 날카롭던 골목 모서리처럼각진 모습으로 날살았을지 몰라멀리 느껴지던 비어있는 거리가이제는 너로 가득해져있었어이 길모퉁이를 돌아보게 된 순간모든 게 텅 비어서다른 길을 걸어우리를 마주하듯 각진 단어를 생각한모서리지만 다른 행복을 위해널 깎아내어 나의 모서리들을다 떼어낼 수 있을지 몰라다시 돌아봐...

잘 지내냐는 말 김길영

잘 지내냐는 말 한마디에몇 번을 고민하고결국 보내는 그 한 마디는잘 지내 이 말 밖에할 수 없는 현실도 힘들어어떻게 티를 낼지마음을 온전히 보이는 게겁쟁이가 된 듯이날 아프게 하는 이유가너무나 많은데그 많은 이유를 하나 둘꺼낼 수가 없어언제나 잘 지내는 척도숨고만 있잖아언제나 그림자엔 웃음 하나 없잖아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게그리워 그런 건지그렇지 못한...

김길영

무거웠던 내 마음을 그때로다시 돌아가 이제 더 마주하기가 싫다어떻게 굳은 마음에 금이 갈까정리했던 내 머릿속에서자그마한 보풀 하나 떼어내려 했는데길게 따라오는 너의 추억들이언제 너란 길고 긴 실을끊을 수 있을지날카롭던 말에 끊어지길 바란 거야그런 거야어지럽던 내 마음속에서굳게 이어진 우리를 끊어내려 했는데더 가까워진 우리의 추억들이언제 너란 길고 긴 ...

모서리 프리티브라운

애써 웃지 않아도 돼 숨겨진 상처와 가시마저 보여 줄래 나를 찔러 아프지만 상처도 사랑해 너의 일부분이니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단 말 그게 더 나를 아프게 하는걸 아니 이정도 아픔에 널 버리기엔 나의 사랑이 너무나 커 왜 그렇잖아 푹신한 침대도 모서리 모서리는 있잖아 네 잘못이 아냐 과거의 아픔일 뿐이야 그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야

모서리 배하민

둥글다는 건 무뎌짐인가 봐이제 내 안에 그려지지 않아뜨겁게 가슴 뛰며 사랑하고눈물 흘리고 단단해지던 일어쩌면 나는 그리워하나 봐스쳐지나는 그 누군가에게내 마음 억지로 구겨 넣으며거짓말을 해, 널 사랑한다고오늘보다 어제가 더 뜨거웠고날카로이 빛나던 눈 이젠 없고닳아버린 내 모서리만큼 난조금 더 어른이 된 걸까누군가 날 안아줄 수 있을까아직도 너는 사랑을...

모서리 zipfe

내 마음 깊이 날카로운 가시들이 덧입힌 성벽에 맞설 때모든 시련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을 거야영원히 빛나는 내 안의 불꽃을 찾아가며나의 미소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운 거야내 마음 속에 피어난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세상을 뒤흔들고 빛나게 만들 거야나의 손을 잡고 힘을 실어주며 같이 걸어가면어떤 고난과 시련도 함께 이겨낼 수 있어나의 가슴 깊이 피어난 믿음...

모서리 이영원

이제 여기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게절망은 눈에 담고 다시 마주하지 않을게이제 여기를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게절망은 눈에 담고 다시 마주 보지 않을게창문 사이에 그렸던 작은 꿈은 하늘에 묻어오늘도 애꿎은 나의 모서리만 매만지는데창문 사이에 그렸던 작은 꿈은 하늘에 묻어오늘도 애꿎은 나의 모서리만 매만지는데이제 여기를 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21 모서리

Is there anyone that remembers herstanding over thereShe is twenty one when everythinglooks just beautifulYeah I know her and her schooland what she has as her friends doAnd she always behaves slow...

21 (Inst.) 모서리

Is there anyone that remembers herstanding over thereShe is twenty one when everythinglooks just beautifulYeah I know her and her schooland what she has as her friends doAnd she always behaves slow...

I Feel I Say 모서리

I feel I’d say I feel I’d say that I don’t feel so I don’t sayI feel like saying “I feel and say” But I don’t feel so I don’t say Oh, oh, oh, oh, ohI feel I’d say I feel I’d say When I really feel,...

자오선 (Meridian) 모서리

I never knew when I was there beforeWhere I have to go I’d been never headed for I get in trouble & trouble and Turning around and around And I start againCan hardly believe It’s not always mine, y...

Ur Fan 모서리

하루 하루 지나쳐그댄 아직 나를 모르고나만의 그림에 갇혀I don't wanna stay away I don't wanna fade away또 하루가 지나쳐난 그저 지나는 타인 나만 아는 비밀 내 입술에 맴도는 오그대 이름 Your faceI'm never gonna forget Your voiceBut I never feel your heart Yo...

모서리 사랑 김연자

다가서면 외면하고 돌아서면 다가와 풀지 못한 사랑이 나를 나를 울리네 가슴을 찧은 모서리 사랑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도 또 보고 싶어 날이 가고 해가 가도 못 잊을 그 사람 생각나는 그 사람 정말 못 잊어 만나보면 미워지고 돌아서면 그리워 한번 가면 못 오는 훌쩍 가는 세월에 가슴을 찧은 모서리 사랑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도 또 찾아보네 날이

!***모서리 사랑***! 김연자

다가서면 외면하고 돌아서면 다가와 풀지 못한 사랑이 나를 나를 울리네 가슴을 찧은 모서리 사랑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도 또 보고 싶어 날이 가고 해가 가도 못 잊을 그 사람 생각나는 그 사람 정말 못 잊어 만나보면 미워지고 돌아서면 그리워 한번 가면 못 오는 훌쩍 가는 세월에 가슴을 찧은 모서리 사랑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도 또

잔해 피아 (PIA)

피아 (Pia) - 잔해 언젠가 그렇게 사라진 슬픔 모두가 저버린 순결의 약속 정도란 이건건가 어두움 그곳엔 어린눈물 너 봐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그렇게 그리운 추억은 고통과 함께 도시는 거대한 탐욕의 아버지 이성이란 이런건가 어두운 모서리 어린눈물 너 봐 여긴 너의 마지막을

잔해 피아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그렇게 그리운 추억은 고통과 함께 도시는 거대한 탐욕의 아버지 이성이란 이런건가 어두운 모서리 어린눈물 너 봐!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그렇게 그늘진 구석 모서리, 앙상한 가지 잔해

춘천역 이지상

노을이 잠겨있었네 거기에서는 무료한 사람들의 세월이 떠나지도 떠나지도 도착하지도 않은채 안개속에 잠겨있었네 우린 옛사랑 낯익은 얼굴 만나고 돌아서면 비로소 기억저편 모이는 추억 그오랜 것들은 아름답던가 추억은 춘천역 모서리 벤취처럼 사랑했던 사람들의 눈물과 체온과 안개속에 젖어들었네...

잔해 피아(Pia)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그렇게 그리운 추억은 고통과 함께 도시는 거대한 탐욕의 아버지 이성이란 이런건가 어두운 모서리 어린눈물 ch)너 봐!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그렇게 그늘진 구석 모서리, 앙상한 가지 잔해

잔해 PIA

어두운 모서리 어린눈물 ch)너 봐!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 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 그렇게 그늘진 구석 모서리. 앙상한 가지 잔해

06 잔해 피아(Pia)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그렇게 그리운 추억은 고통과 함께 도시는 거대한 탐욕의 아버지 이성이란 이런건가 어두운 모서리 어린눈물 너 봐! 여긴 너의 마지막을 망설이며 노래하던 그곳 자이제 너의 꿈을 접어 다시그렇게 그늘진 구석 모서리, 앙상한 가지 잔해

동그란 마음 (Feat. 송예림) (Prod. 하리) MUSM

나 정말 어쩌려고 이러는 건지 접히지도 않는 이 두터운 마음은 기댈 곳이 없네 그대에게 못다 한 말이 고여 있는 종이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당최 썩을 줄 모르네 나의 마음의 모양은 모서리 따윈 찾을 수 없는 여기저기 굴리고 버려진 온전한 동그라미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넌 손에 힘을 준 적이 없지 널 꼭 잡은 내 손에만 빨갛게 손톱자국이 남았네 나의 마음의

소망 ( 양현근 ) 전향미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멀리 있는 이 행복을 남에게 보이기엔 부끄러운 이 얘기를, 그대여 이제 슬픔의 손길을 지우라 반생을 잃어버린 사내의 간절한 소망은 그대의 기슭 한켠 배꽃같은 그리움으로 눈 내리는 것 그대의 한 모서리 안개처럼 스며드는것 그대 한 모서리 안개처럼 스며드는것 뼛속 마디마디 그리움으로 내두르고서 잠시 스침의 피안이 아니라

동백 (시인: 정훈) 김수희

♣ 동 백 -정 훈 詩 백설이 눈부신 하늘 한 모서리 다홍으로 불이 붙는다. 차가울수록 사모치는 정화(情火) 그 뉘를 사모하기에 이 깊은 겨울에 애태워 하는가.

놀이공원 (Roller Coaster) 유라 (youra)

사랑은 아이들이 잠든 집 같아서 매일 진심 어린 눈빛의 언어를 선물한다 나는 7월의 여름 속에 살고 있는 열매였나 봐 이제 바보 같은 모서리 속에 갇히지 말자 깊은 바닷속 수풀 아래 작은 고기 같은 마음으로 아 사라진다 양의 탈을 쓴 시간아 우리 또 같이 옆에 함께 손을 잡고 걸어볼까 마음의 별들로 꿈속 전등을 켜 미움을 찾아보는 용기를

올랭피오의 별 허클베리핀

난 해를 잃었어 이제 나는 눈멀어 그리움에 서서히 여위어가네 찾을 수 없어 나 겨우 다다른 곳은 내 맘 속의 모서리 거대한 불화 우~ 그래 넌 내가 너를 기다려온 곳 하늘 아래 태양이 모인 곳 우~ 오랜 이야기들을 이제 내게 말해줘 내게 우~ 그래 넌, 그래 넌 폐허위의 새

피어 이정현

견뎌 왔어 어둠속을 나를 욕하며 헝클어 다 묻어줘 (Repeat)내 꿈을 찾아 모든 고통을 참아왔어 꿈찾아 피어날 날 흔들지마 아픔의 상처를 더 주었어 좀 더 내곁에 가까웠기에 모서리 끝에 부딪혀가는 날 볼 수 밖에 못다핀 몸속에 날 꺼냈지 기어가는 나를 일으켰지 흙속에 파묻히 나 다시 피어 살아가 살아가 왜 거짓인지 왜 그러는지 나를 욕하며

피어 이정현

견뎌 왔어 어둠속을 나를 욕하며 헝클어 다 묻어줘 (Repeat)내 꿈을 찾아 모든 고통을 참아왔어 꿈찾아 피어날 날 흔들지마 아픔의 상처를 더 주었어 좀 더 내곁에 가까웠기에 모서리 끝에 부딪혀가는 날 볼 수 밖에 못다핀 몸속에 날 꺼냈지 기어가는 나를 일으켰지 흙속에 파묻히 나 다시 피어 살아가 살아가 왜 거짓인지 왜 그러는지 나를 욕하며

올랭피오의 별 (Re - Recording) 허클베리 핀

난 해를 잃었어 이제 나는 눈 멀어 그리움에 서서히 여위어가네 찾을 수 없어 나 겨우 다다른 곳은 내 맘 속의 모서리 거대한 불화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내가 너를 기다려온 곳 하늘아래 태양이 모인 곳 우 오랜 이야기들을 우 이제 내게 말해줘 내게 내게 내게 내게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넌 폐허위의 새

올랭피오의 별 허클베리핀(Huckleberry Finn)

난 해를 잃었어 이제 나는 눈 멀어 그리움에 서서히 여위어가네 찾을 수 없어 나 겨우 다다른 곳은 내 맘 속의 모서리 거대한 불화 우 우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우 우 내가 너를 기다려온 곳 하늘아래 태양이 모인 곳 우 오랜 이야기들을 우 이제 내게 말해줘 내게 내게 내게 내게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넌

98 서울역 최현석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손에 손에 선물 꾸러미로 바쁜 걸음 기쁜 걸음 걸어 고향으로 집으로 사람들 걷는 그 사이로 담배 한 모금 입에 물고서 흐린 눈망울 젖은 눈길 걸어 고향으로 내 집으로 땅거미 내려앉는 광장 모서리 한 움큼 햇살이 아련한데 높은 빌딩에 피어오르는 불빛마다 두고 온 얼굴들 하나 둘 떠올라 검을 하늘에 피어오르는 별빛마다 두고 온 눈망울들 하나

피어 이정현(여)

견뎌 왔어 어둠 속을 나를 욕하며 헝클어 놓고 다스렸지 용서해줘 아픈 나를 어루 만져줘 너무 힘들어 다 묻어줘 (Repeat) 내 꿈을 찾아 모든 고통을 참아왔어 꿈 찾아 피어날 날 흔들지마 아픔의 상처를 더 주었어 좀 더 내 곁에 가까웠기에 모서리 끝에 부딪혀가는 날 볼 수 밖에 못다 핀 몸 속에 날 꺼냈지 기어가는 나를 일으켰지

올랭피오의 별 (Re-Recording) 허클베리 핀 (Huckleberry Finn)

난 해를 잃었어 이제 나는 눈 멀어 그리움에 서서히 여위어가네 찾을 수 없어 나 겨우 다다른 곳은 내 맘 속의 모서리 거대한 불화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내가 내가 내가 너를 기다려온 곳 하늘아래 태양이 모인 곳 우 오랜 이야기들을 우 이제 내게 말해줘 내게 내게 내게 내게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올랭피오의 별 허클베리핀 (Huckleberryfinn)

난 해를 잃었어 이제 나는 눈 멀어 그리움에 서서히 여위어가네 찾을 수 없어 나 겨우 다다른 곳은 내 맘 속의 모서리 거대한 불화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내가 내가 내가 너를 기다려온 곳 하늘아래 태양이 모인곳 우 오랜 이야기들을 우 이제 내게 말해줘 내게 내게 내게 내게 우 그래 넌 우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넌 그래 넌 폐허위의

구름 운(WOON)

내 그림엔 구름 자리가 있어 하늘 모서리 한 쪽에 항상 그 자리에 머물다가 한 뼘 두 뼘 어느새 걷다 서다 흐르더라 문득 바라봤던 그 곳은 흘러 간 구름 자리야 늘 움직이던 그 아이는 한 숨 두 숨 어느새 비 머금고 돌아오더라 더딘 걸음에 빠져들다가 그리고 멀어져가는데 그렇다기엔 늘 움직이더라 멀리서 바라보니 고작 한 뼘이야 지금 구름이 있던 그 자리에 내

귀로 한경애

그대 가슴 한 모서리 차지함으로 나 그저 들풀처럼 살아갈 것을 그대 가슴 한모퉁이 비워줌으로 나 다만 들새처럼 노래 할 것을 아 야속하여라 그대 아 부질없어라 사랑 사랑 그 무슨 인연으로 만나야 했을까 그 무슨 운명으로 사랑을 했을까 그대 가슴 언저리를 서성거리다 나 이제 슬픈 넋만 안고가는가 아 야속하여라 그대 아 부질없어라 사랑 사랑 그 무슨 인연으로 만나야

녹는점 손채원

둥그런 조명빛 밤거리 흩어진 모서리 속에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 공허한 삶을 알면서도 미칠 것 같은 이 기분 갈라진 의식 안에서도 무뎌짐은 짚어지네 마주치는 나의 생각 이제 생각하지 않아도 알아내 말로 쓰고 남은 감정은 오 점점 사라져버려 항상 그래왔지 친구의 뒷모습 제자리 뜻하지 않은 길 속에 시간은 마치 멈춰버린 듯 소리없이 흐르고

푸른소설 서승현

이유를 들며 다 부서진 팔로 너의 모습을 그려넣었지 너는 바람을 마신 종이배 낮은 구름에서 주운 목소리 푸른 소설의 찢어진 책날개 낯선 언어의 성긴 입버릇 나는 널 기다렸었지 텅 빈 얼굴을 감추고 흐릿한 사진을 들어 너의 세상을 새겨두었지 너는 바람을 마신 종이배 낮은 구름에서 주운 목소리 푸른 소설의 찢어진 책날개 낯선 언어의 성긴 입버릇 너는 끝이 닳아진 모서리

물 속에서 추는 춤 어어부 프로젝트

물속에서 추는 춤 각설탕 모서리 같고 물속에서 있으니 의료기구가 생각나 물속에서 꿈꾸니 소주 값이 걱정이 없고 물속에 있는 넌 프라 모델 폭격기 같아 모든게 거짓이라 내게 말을 해줘 총알이 날아오면 나를 안아주 모든게 진실이라 내게 말을 해줘 물방울 별이 되면 나를 데려가주오 물속에서 병든 닭 냉동가방 손잡이 같고 물속에서 눈감으니

노잼시기 SSONG (송지은)

것도 난 괜찮아 외로워 보일지라도 연애란 건 지긋지긋 다른 건 다 귀찮아 답답한 이 공기에 한숨 이것저것 신경 쓸 것 투성이 들을 노래 하나 없는 요즘엔 무료한 얼굴들만 마주하고 싶지 않은 상황들에 점점 잃어가는 나의 빛 회색빛으로 물들어 가고 내겐 너조차 무의미해 오늘 밤 혼자인 것도 난 괜찮아 외로워 보일지라도 연애란 건 지긋지긋 다른 건 귀찮아 난 모서리

Yesterlove A-Mu(아뮤밴드)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다고 다른 사람 만나고 다른 사람 기다려도 왜 너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지 나를 보던 눈빛과 내게 웃던 목소리 수 많았던 우리들의 이야기들이 사진들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데 널 되뇌이는 것이 괴로우니까 하나씩 모서리 불붙여 태워버릴 때 yesterlove tell me will I forget yester memories of you

Love, Hug, Hurdle 솜혜빈(som hevin)

세상에 모서리 같아 엉켜서 초라해져 괜찮은 척 살아가는 모습 불안해 잘난 게 하나 없어 내가 자꾸 잔인해져가 어느 세상에도 어울리지 못해 나도 날 사랑하고 싶어 나도 나를 꼭 껴안아주고 싶어 나에게 뛰어가고 싶어 언젠가는 너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으로 날 사랑해 주고 싶어 나에게 뛰어가고 싶어 언젠가는 칭찬은 거짓말 같아 네가 한 거짓말을 따라가면 엉뚱한

입버릇 NO:EL

있는데도 이길 평안한 집에 모든 걸 마치고 돌아갈 때 반겨주는 family That’s the reason gotta 한탕 치고 Leave soon as possible whenever can retire 아무도 몰랐을 테니까 이별이 쉬울 거라 착각했던 시작을 I'll be okay maybe I been busy lately 아버지 어머니 얇은 종이 모서리

다시 또 채수인

아닌 척 애쓰며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는 느끼지 않으려 했었는데 아무런 기대가 없을 때 위험한 것 모서리 끝에서 아슬아슬 걸어가 무너진 순간에 외면했던 나는 내가 돼 다시 또 이룰 수 없다 해도 결국 또 견딜 수 없이 사랑해 다시 또 아무런 흔적도 없을 때 위험한 것 의식의 끝에서 아슬아슬 걸어가 여전히 익숙해 들뜬 나의 웃음소리

오래된 동네 정밀아

집들은 차곡차곡 저기 높은 언덕 위까지 이곳엔 많은 사람이 그만큼 많은 삶들이 떠도는 방랑자의 낡은 가방도 내치지 않는 곳 오래된 도시에 더는 오래된 것들이 없고 오래된 동네에 더는 오래된 사람이 없네 사라진 것들은 더는 아무 말 할 수가 없고 새것은 새것으로 빠르게 또다시 지워진다네 이곳의 주인은 누구 누가 이 곳에 사는지 담장 모서리

NNN 리뎀션즈

내일 밤 환하게 비추는 행성들이 오면은 바보처럼 빌거야 매일 난 이렇게 흘러내려 어느 틈에 스밀까 나도 거기에 넣어줘 해가 뜨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땀 흘리며 삽으로 날 묻었네 손이 삐져나왔군 내일 밤 환하게 비추는 행성들이 오면은 바보처럼 빌거야 매일 난 이렇게 흘러내려 어느 틈에 스밀까 나도 거기에 넣어줘 모서리 아저씨의 구두 맞으면 아프겠지 그 전에 미리

사 망부가 정태춘

저산꼭대기 아버지무덤 거친 베옷입고 누우신 그 바람 모서리 나오늘다시 찾아가네 바람거센 갯벌위로 우뚝솟은 그 꼭대기 인적 없는 민둥산에 외로워라 무덤하나 지금은 차가운 바람만 스쳐갈뿐 아 향불 내음도 없을 갯벌향해 뻗으신 손발 시리지 않게 잔부으러 나는 가네.

하얀 밤 (Feat. nau (임나우)) 이우현

고이 잠겨있는 말들 아래 가끔 숨어든 마음들을 보나요 내 얼굴의 밤을 읽나요 가만히 내 옆에 서면 미운 나의 모서리 스치나요 꾸며도 비치던 투명히 나를 닮은 말들을 꿈에도 비추던 하얗게 번진 새벽녘 하늘 아래 나를 안아요 아무 말도 않고 마음을 담아요 하얀 밤 까만 달이 뜨는 밤 그 아래서 일렁거리는 걸음 하나에 거짓 없이 쏟아내는 새하얗기만 한마음들 꾸며도

하얀 밤 (Inst.) 이우현

고이 잠겨있는 말들 아래 가끔 숨어든 마음들을 보나요 내 얼굴의 밤을 읽나요 가만히 내 옆에 서면 미운 나의 모서리 스치나요 꾸며도 비치던 투명히 나를 닮은 말들을 꿈에도 비추던 하얗게 번진 새벽녘 하늘 아래 나를 안아요 아무 말도 않고 마음을 담아요 하얀 밤 까만 달이 뜨는 밤 그 아래서 일렁거리는 걸음 하나에 거짓 없이 쏟아내는 새하얗기만 한마음들 꾸며도

내돈내산 빵 김영철

많이도 묵었네 A piece of cake 죄다 팔리고 남은 거라곤 민트초코 5호뿐이야 먹기보다는 인증샷이 중요한 세상 PPL이 아니에요 내돈내산 빵입니다 Anyway Feeling good I feel good Very good Feeling good I feel good Very good 룰루랄라랄라 가볍게 스텝 밟다가 한쪽 모서리

물속에서 추는 춤 어어부 프로젝트

물 속에서 주는 춤 각설탕 모서리 같고 물 속에서 있으니 의료기구가 생각나 물 속에서 꿈꾸니 소주 값이 걱정이 없고 물 속에 있는 넌 프라모델 폭격기 같아 모든게 거짓이야 내게 말을 해줘 총알이 날아오면 나를 안아주 모든게 진실이야 내게 말을 해줘 물방울 별이 되면 나를 데려가주오 물 속에서 병든 닭 냉동가방 손잡이 같고 물 속에서 눈감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