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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건 박소정

오늘 만큼 행복한 내일 되길 자신감과 용길 가질 수 있길 주님 우리가 슬픈일에도 매일매일 행복하기를 미소짓기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심에 감사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축복 서로 웃으며 인사할 수 있기를 힘든일에도 이겨낼 수 있기를 내가 바라는건 꿈을 이루는것 우리가 바라는건 주안에서 함께 기도하는 것 내가 바라는건 사랑 나누는것 우리가 바라는건

헤라클레스와 12가지 과업 박소정

내가 살아서 무엇을 한단 말인가. 가족들을 만나서 사죄를 할 것이다.” 이때, 헤라클레스의 집으로 놀러 온 테세우스가 그 모습을 보고 놀라 헤라클레스를 말렸습니다. “헤라클레스, 이게 무슨 짓인가! 당장 그만둬!”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의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헤라클레스는 손을 벌벌 떨며 말했습니다. “내가 미쳐서 가족들을 모두 죽이고 말았어.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분열 박소정

내가 브리세이스를 아끼는 것을 알면서 빼앗는 나에게 모욕을 주는 것이나 다름없는 처사요.” “아폴론도 내게서 크리세이스를 빼앗아 가지 않았는가. 세상은 다 그런 것이지.” 아킬레우스는 아가멤논을 노려보다 나지막이 내뱉었습니다. “앞으로 나는 트로이 전쟁에 나가지 않겠소. 트로이 군에게 짓밟히든지 마음대로 하시오.”

사계절 박소정

꽤 오래 지난날이 맘 처럼 쉽지 않아 추억하는 시간들이 더욱 많아질 뿐이야 꿈 꾸던 우린 없고 이 흔적에 남아 더욱 더 깊이 빠져가는 그 밤 공기조차 차가운 그 말 감정 하나 없는 말투 그 맘 던져진 네 가을 속에 Oh 깊이 더 깊이 허우적대고 있어 난 Give your time Give your mine 더욱 추워지는 이 밤

&***참사랑***& 박소정

어차피 떠날거면 뒤돌아 보지말고 내가 하늘을 보고 눈물을 삼킬때 소리없이 홀로 가세요 사랑은 주다주다가 더 줄수 없을때 맘입니다 고맙습니다 내가 이제야 참사랑을 알개 되어서 다시 한번 그대곁에 내가 다시 설수있다면 안길수만 있으면 말하겠어요 참사랑을 안다고 어차피 떠날거면 뒤돌아 보지말고 내가 하늘을 보고 눈물을 삼킬때 소리없이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박소정

1.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부대가 되게 하여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2.겸손히 내 마음드립니다 나의 모든 것 받으소서 나의 맘 깨끗게 씻어 주사 주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오디세우스와 아킬레우스의 참전 박소정

팔라메데스를 맞이한 오디세우스가 아닌 왕비 페넬로페였습니다. 페넬로페는 곤란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오디세우스가 요즘 이상해져서요…” 페넬로페는 팔라메데스를 데리고 밭으로 갔습니다. 밭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쟁기로 밭을 갈며 소금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미쳐버린 사람처럼 이름을 불러도 대답도 않고 말이에요.

크레타 섬의 미친 황소 박소정

거리는 텅 비어 있었기에 황소를 찾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몸집이 크기도 하구나.” 황소도 헤라클레스를 발견했습니다. 황소는 실로 오랜만에 사람을 본 것이었어요. 헤라클레스를 보자마자 뿔로 받아버리고 싶은 욕구가 차올랐습니다. 황소는 콧김을 내뿜으며 발을 굴렀어요. 두두두두- 헤라클레스도 황소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순록의 소금 구하기 박소정

“우리가 먹을 것을 나눠줄 테니 함께 다니는 어떠니?” 사람들은 순록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추운 북극에서 달릴 수 있는 순록만 있다면 훨씬 든든할 것 같았거든요. 더 이상 혼자 북극에서 먹이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순록은 고민하지 않고 사람들과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순록과 사람들은 함께 어울려 북극을 쌩쌩 달렸답니다.

남극 펭귄들아 모여라 박소정

무리 지어 나온 펭귄들을 제일 먼저 발견한 하늘 위의 수쿠아였습니다. “저렇게 몰려다니다니. 내가 공격을 할 수가 없겠군. 아쉽게 됐다, 아쉽게 됐어.” 수쿠아는 펭귄 잡아먹기를 포기하고 떠났습니다. “펭돌아, 펭순아~!” 멀리서 그리운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펭돌이와 펭순이는 얼른 얼음 동굴 밖으로 나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박소정

“선택을 헬레네 공주님께 맡기는 어떨까요? 구혼자들은 선택받지 못하더라도 헬레네 공주님이 어려움에 빠지면 언제든 함께 도와주기로 맹세합시다!” 궁에 모인 모든 구혼자들은 오디세우스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구혼자들의 맹세를 들은 헬레네는 조용히 미소 지으며 메넬라오스의 구혼은 받아들였습니다.

브레멘 음악대 박소정

당나귀는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왔던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하루 종일 일만 시키려는 농장 주인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농장 주인은 당나귀가 더 이상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농장 주인은 당나귀를 시장에 내다 팔기로 결심하고 아들에게 다음 날 같이 당나귀를 팔러 시장에 가자고 얘기했습니다. 때마침 당나귀가 농장 주인의 말을 듣게 됐어요.

신도 두려워하지 않은 디오메데스 박소정

“디오메데스, 내가 너의 뒤에 있다. 걱정 말고 싸워라.” “감사합니다. 여신님.” 디오메데스의 창에 트로이의 병사들이 낙엽처럼 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본 아이네이아스는 디오메데스에게 돌진했습니다. “가만두지 않겠다.” 아이네이아스도 훌륭한 장수였지만 디오메데스와 붙자 상대가 되지 않았어요. 아이네이아스는 아프로디테 여신의 아들이었습니다.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박소정

기다리지 않아요 느린 나를 봐주지 않죠 꿈을 이야기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죠 모두들 자신의 자리로 가버리고 꿈을 꾸는 나는 모두의 (비웃음 속에서) 혼자가 되죠 (제발)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나를 알아봐줘요 나를 찾아줘요 나는 어디에 있으면 되나요 나는 어디로 가나요 그대 날 보면 지나치지 말아요 꼭 나를 알아봐줘요 내가

나를 혼자 두지말아요 박소정

기다리지 않아요 느린 나를 봐주지 않죠 꿈을 이야기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죠 모두들 자신의 자리로 가버리고 꿈을 꾸는 나는 모두의 (비웃음 속에서) 혼자가 되죠 (제발) 나를 혼자두지 말아요 나를 알아봐줘요 나를 찾아줘요 나는 어디에 있으면 되나요 나는 어디로 가나요 그대 날 보면 지나치지 말아요 꼭 나를 알아봐줘요 내가

토성의 고리와 목성의 비밀 박소정

“아니야, 어쩌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아닐까?” 단단한 운석 덩이들은 빠르게 태양계 행성들을 지나 날아갔습니다. “앗..!” 운석들을 구경하던 토성이 작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돌덩이 같은 운석 하나가 토성의 고리 옆을 치고 지나간 것입니다. 단단한 무게를 이기지 못한 고리의 바깥이 살짝 부서졌습니다.

헤라클레스의 최후 박소정

“크큭, 아름다운 너의 아내는 내가 데려가겠다!” “멈추지 못해!” 헤라클레스는 아내를 납치하는 네소스에게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을 쏘았습니다. 쌩- 화살은 정확하게 네소스의 몸을 관통했고 네소스는 등에 업은 데이아네이아를 떨어뜨리며 넘어졌습니다. 히드라의 독이 온 몸에 퍼져 죽어가는 네소스가 데이아네이아에게 말했습니다.

영웅 헤라클레스의 탄생 박소정

내가 다녀왔소.” 알크메네는 전쟁에서 돌아온 남편인 줄만 알고 환하게 반겼습니다. 그렇게 제우스와 알크메네는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게 됐어요. 진짜 암피트리온이 전쟁에서 돌아와서야 알크메네는 제우스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늦었죠. 알크메네의 뱃속에는 이미 제우스의 아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아손과 아르고 호 원정대 박소정

“이아손에게 케이론의 가르침을 받게 하는 어떻겠소?” 케이론은 위에는 사람의 몸을 하고 있고 아래는 말의 몸을 하고 있는 켄타우로스 족입니다. 의사 아스클레피오스의 스승이기도 했지요. 아폴론 신의 가르침을 받았던 케이론은 후에 많은 영웅들을 길러내게 됩니다. 이아손은 그런 케이론 밑에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헤라의 황금 사과 박소정

내가 다녀올 동안 하늘을 잘 받치고 있거라.” 얼마 지나지 않아 아틀라스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황금 사과 한 개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아틀라스에게 황금사과를 받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틀라스는 고개를 흔들며 말했습니다. “내가 너 대신 과업을 완수하겠다. 더 이상 하늘을 받치는 일은 그만하고 싶다.” 헤라클레스는 놀라 몸이 굳었습니다.

영웅 테세우스와 공주 아리아드네의 이별 박소정

“그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도록 내가 다 도와줬는데 이렇게 날 버리고 가다니!” 분노에 차 울던 아리아드네 앞에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나타났습니다. “아리아드네, 나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다. 넌 나와 결혼하게 될 것이다.” 디오니소스는 망각의 술을 아리아드네에게 건넸습니다.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 박소정

“이 사과는 내가 가지는 게 맞겠어.” 황금 사과에 적힌 글씨를 같이 본 아테나와 아프로디테도 지지 않고 나섰습니다. “그 사과의 주인은 저인 것 같은데요?” “아니에요, 제게 주세요. 저에게 와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세 여신은 테티스의 결혼식 내내 싸우다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올림포스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많이 먹어 배고파진 바보 호랑이 박소정

“물고기들이 이렇게 많은데 호랑이 너 혼자 다 차지하는 너무 불공평해!” 호랑이는 그런 곰이 못마땅했습니다. 하지만 곰의 덩치도 어마어마하게 커서 함부로 먼저 싸움을 걸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내 걸 달라고?” “넌 이미 많이 가져갔잖아. 더 가져가지 말고 남은 물고기들은 우리도 먹어야겠어!”

지구의 마음 박소정

“달아, 오늘은 내가 블랙홀을 봤는데 너무 무서웠어. 모든 걸 다 빨아들일 듯이 까맣더라니까?” 지구는 항상 자기 곁에 있는 달에게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달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달아, 항상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테베의 승리 박소정

“난 내가 왜 고개를 숙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다신 테베에 발을 들이지 마라.” 헤라클레스는 사신의 귀를 살짝 잡아당겼는데 힘이 너무 세서 그만 귀가 떨어져 나가고 말았습니다. 귀가 없이 돌아온 사신을 보고 화가 난 이웃나라의 왕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쳐라!” 헤라클레스는 제일 앞에서 뛰어나갔습니다. “얼마든지 와라! 다 이겨주겠다!”

이카루스의 날개 박소정

“그래, 내가 만들었다.” “아버지가 만드셨으면 나가는 방법도 알고 계시겠네요?” “너무 오래전에 만들어서 나가는 길을 잊어버렸다. 하지만 걱정 마라, 아들아. 우린 꼭 살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미궁에 나 있는 작은 창문으로 해가 뜨고 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새들 만이 창문으로 자유롭게 드나들었습니다.

고양이와 쥐의 공동 생활 박소정

사촌동생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내가 그 아이의 대모가 되기로 해서 세례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사실 고양이에겐 사촌동생이 없었어요. 고양이가 쥐에게 거짓말을 한 거였어요. 세례를 받으려면 성당에 가야 했으니까 성당에 가더라도 쥐의 의심을 사지 않으려고 말이에요. 쥐는 고양이에게 축하한다며 성당에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아홉 개의 머리를 가진 히드라 박소정

“자, 내가 히드라의 머리를 베면 그 자리를 불로 지지거라! 머리가 다시 자라나기 전에 불을 붙여야 한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의 목을 베고, 이올라오스는 그 자리에 횃불을 가져다 댔습니다. 머리가 잘려나가는 고통에 히드라는 더 사나워져 덤볐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여신 헤라가 집게발이 달린 커다란 게 카르키노스를 불렀습니다.

에리만토스 산의 멧돼지와 황금 뿔 암사슴 박소정

“감히 내가 아끼는 사슴임을 알면서 잡아가려는 것이냐?” 헤라클레스는 공손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과업을 행해야 하여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생포하여 왕에게 확인만 시킨 후 그대로 돌려놓겠습니다.” 헤라클레스의 자초지종을 들은 아르테미스는 말했습니다. “사슴 털 끝 하나라도 다치게 한다면 너의 목숨을 거둘 것이다.”

아탈란테와 달리기를 박소정

내가 이기면 저 청년은 목숨을 잃고야 말겠지.. 이 일을 어쩐다..” 달리기 시합 전날 밤, 히포메네스는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기도를 올렸습니다. “여신님, 태어나 처음 사랑을 느꼈습니다. 절 도와주십시오.” 히포메네스의 간절함을 들은 아프로디테는 하늘에서 내려와 황금사과 3개를 히포메네스에게 건넸습니다. 다음 날, 달리기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활한 시시포스 박소정

“혹시나 내가 죽거든 장례도 치르지 말고 시체를 그대로 내버려 두시오.” 아레스 덕에 풀려난 타나토스는 즉시 시시포스를 잡아 지하세계로 끌고 갔습니다. 시시포스는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에게 아내가 장례도 치러주지 않았다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하데스는 아내를 벌하고 오라며 시시포스를 다시 지상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아르테미스의 분노 박소정

내가 그걸 몰랐구나.. 이 상황을 멈추려면 어찌해야 하느냐?”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합니다. 그런데.. 그 처녀는 죄를 지은 사람의 딸이어야 합니다.” 아가멤논은 크게 놀랐습니다. “내 딸 이피게네이아를 바쳐야 한다니..” 아가멤논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영웅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더러운 우리 청소와 청동 깃털 괴조 떼 박소정

냄새 때문에 내가 먼저 죽겠다.” 헤라클레스는 오물을 밖으로 퍼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외양간이 너무 큰 데다 오물을 밖으로 퍼내니 냄새가 여전히 나 치운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냄새를 좀 씻어내야겠다.” 헤라클레스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강가로 가 얼굴을 씻어냈습니다. 흐르는 강물을 보던 헤라클레스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알타이아의 장작 박소정

내가 그렇게 키웠던 것이냐.” 왕비는 오래전 넣어두었던 보물 상자 하나를 꺼냈습니다. 상자를 열자 운명의 장작이 옛날에 타다 만 모습 그대로 들어있었습니다. 알타이아는 그 장작을 그대로 난로 속으로 던져 넣었습니다. “으악, 사람살려..!” 온몸이 타는 듯한 고통을 느낀 멜레아그로스는 돌아오는 길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네메아 골짜기의 사자 박소정

“이러다간 내가 힘이 빠져 죽겠어. 이판사판이다!” 헤라클레스는 몽둥이를 내버리고 사자의 목을 양팔로 꽉 끌어안았습니다. 이제 헤라클레스의 손에는 무기가 없었기에 여기서 물러난다면 죽음뿐이었어요. 사자는 골짜기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헤라클레스는 동요하지 않고 더 세게 사자의 목을 졸랐어요. “제발 죽어라..!”

여우 맥스의 좌충우돌 숲속 지키기 박소정

내가 사냥꾼들을 유인할 테니까 그물 끊는 걸 멈추지 마!” 맥스는 토끼를 그대로 두고 사냥꾼들이 보이는 곳으로 뛰어갔습니다. 사냥꾼들은 잡혀있는 토끼를 내버려 두고 맥스를 쫓았습니다. “토끼는 어차피 그물에 갇혀 있으니 나중에 잡으러 오고 저 여우를 먼저 잡자!” 혼자 남은 토끼는 맥스의 말을 기억하고 더 열심히 그물을 갉았습니다.

황금 양가죽의 전설 박소정

내가 말한 대로 왕에게 전하여라.” 졸지에 금덩이가 생겨 신난 신하는 왕에게 신탁이라며 왕비의 말을 전했습니다. “왕자 프릭소스와 공주 헬레를 재물로 바쳐야 농사가 다시 잘 될 것입니다.” “뭐라고!? 아이들을 어떻게 죽인단 말이냐! 필요 없다! 썩 물러가라!”

&***인생길***& 박소정

인생길 천갈래 만갈래 갈림길에서 이정표없는 귀로에서 길을해메네 어느길이 꽃길이냐 어디로가야하나 한번정한 인생길 되돌릴수없는데 세월에 등떠밀려 청춘은흘러가고 부초같은 내인생 처량하구나 어디로가야하나 인생길 천갈래 만갈래 갈림길에서 나침판없는 기로에서 멍하니섰내 어느길이 꽃길이냐 어디로가야하나 한번정한 인생길 하늘도못돌리는데 무정한 저세월은 가자고재촉하...

젊어지는 약 박소정

황금 양가죽이 생긴 이올코스에서는 매일매일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아손과 메데이아도 즐겁게축제를 즐겼어요. 하지만 축제만 계속 열릴 뿐왕은 이아손에게 왕위를 넘겨주겠다는 말을꺼내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던 이아손이 말했습니다.“임금님, 약속대로 왕위를 저에게 넘기시지요.”“아, 물론 그래야지. 준비하고 있거라.”왕은 듣는 둥 마는 둥 기다리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최후 박소정

갈 곳이 없었던 이아손과 메데이아는 남쪽으로 계속 걸었어요.그들은 코린토스라는 나라에 도착해서아이들을 낳고 살았습니다. 메데이아는 쭉이아손의 사랑을 갈망했지만 메데이아의 잔인함에질려버린 이아손은 마음이 식어버린지 오래였어요.결국 이아손은 코린토스의 공주 글라우케와사랑에 빠졌습니다.“글라우케, 착한 그대가진정한 내 사랑인 걸 이제야 알았소.”글라우케와 ...

저승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 박소정

“저승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를 생포해 오너라.”마지막 12번째 과업입니다. 케르베로스는 머리가 셋 달린괴물이었는데 헤라클레스가 죽였던 괴물 사자와히드라의 남매이기도 했습니다. 저승을 지키고 있어평범한 인간이라면 살아서 만날 수도 없는 개였어요.그런 개를 죽이는 것도 아니고 생포하라니 헤라클레스가절대 이루지 못하도록 단단히 머리를 쓴 게 틀림없네요.“...

디오메데스 왕의 식인 말 생포 박소정

“디오메데스 왕의 말들을 생포해 오너라.”트라키아의 왕 디오메데스는 암말 네 마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그 말들은 처음에는 평범한 일반 말들이었습니다.하지만 잔인한 디오메데스 왕은말들을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말로 훈련시켰습니다.처음에는 아주 나쁜 잘못을 해 사형선고를 받은범죄자들만을 먹이로 주었어요. 하지만 디오메데스 왕은점점 난폭해져 전쟁에서 진 포로...

히폴리테의 허리띠 박소정

“다음은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의 허리띠를 구해오너라.”아마존은 여자 전사들이 사는 곳이었고요. 히폴리테는아마존의 여왕이었습니다. 아마존의 여전사들은아마존으로 건너온 다른 남자들과 결혼해아이를 낳았는데 남자아이라면 죽이고여자아이들만 전사로 길렀습니다. 강한 남자와 결혼해강한 아이를 낳고 싶어 하던 아마존 여전사들은헤라클레스를 보자마자 너도 나도 눈을 ...

게리온 왕의 소들 박소정

“게리온 왕의 소들을 데려오너라.”게리온 왕은 서쪽 끝에 있는 섬의 왕이었습니다.헤라클레스는 부지런히 걸어 서쪽 끝에 도착했습니다.아프리카와 유럽 대륙이 만나는 지브롤터 해협에헤라클레스는 큰 바위산 두 개를 해협 양쪽에하나씩 세웠습니다.“서쪽 끝에 온 기념이다.”칼페와 아빌라라고 불리는 그 두 바위산을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고 합니다.서쪽 끝까지 왔으니 ...

행복을 품은 별똥별 박소정

우주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중,빛을 잃어가는 작은 별 하나가 있었습니다.우주에 간신히 매달려 있던 그 별은점점 힘이 빠져 빛이 꺼져가고 있었어요.“떨어질 것 같아..! 어떡하지..!작은 별은 떨어지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를 썼습니다.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에 식은땀까지 흘렀습니다.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힘이 다 빠진 작은 별은우주에서 떨어지고 말았...

사라지는 달 박소정

지구에 살고 있는 엄마와 소녀가할머니 집으로 가기 위해 짐을 챙겼습니다.“엄마, 얼마나 멀리 가나요?”“할머니 집은 아주 멀리 있단다. 준비 단단히 하렴.”소녀는 떠나기 전에 달에게 인사했습니다.“달아, 난 이제 갈게. 안녕. 잘 있어.”달은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소녀는 알았습니다.달이 잘 가라고 인사했다는 것을요.한참을 여행해 할머니 집에 도착...

에게 해 박소정

그 무렵, 아테네에서는 테세우스의 아버지인 왕 아이게우스가목이 빠지게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왕은 테세우스가 떠나기 전 한 가지 부탁을 하였습니다.“살아 돌아온다면 배에 흰 돛을 달고 아니면 검은 돛을 달거라.돛의 색으로 너의 생사를 확인할 것이다.”“알겠습니다. 꼭 흰 돛을 달고 살아 돌아오겠습니다.”왕 아이게우스는 매일 절벽으로 올라가 테세우스...

테세우스의 아내 박소정

아테네로 돌아온 테세우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왕이 되었습니다. 테세우스는 아테네를 강건한 나라로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나라를 위한 전쟁에도 참여해아테네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어느 날은 아마존으로 쳐들어가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아마존은 여전사들로만 이루어진 용맹한 나라였습니다.테세우스의 군대와 아마존의 여전사들은치열한 싸움을 거듭했습니다. 전쟁 중 ...

사랑을 무시한 히폴리토스 박소정

테세우스는 히폴리토스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크레타의 둘째 공주와 사랑에 빠졌습니다.아리아드네의 동생 파이드라 말이에요.“날 이렇게 배신하다니.. 테세우스, 용서하지 않겠다!”화가 난 히폴리테는 아마존과 아테네의 전쟁에 참여해아마존의 편에 서서 싸웠습니다.안타깝게도 히폴리테는 그 전쟁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그 사이 히폴리테의 아들 히폴리토스는...

아폴론의 여자 코로니스의 배신 박소정

태양의 신 아폴론은 아르테미스 여신의 쌍둥이 남매입니다.아폴론은 궁술과 의술, 음악의 신이기도 했어요.그런 아폴론이 공주 코로니스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코로니스는 아주아주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거든요.“코로니스, 평생 그대와 함께하겠소.”“아폴론님, 저도 죽지 않고아폴론님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요.”코로니스는 너무 예뻐늘 남자들의 구애가 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