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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근데 나는 아주 작고 알록달록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의 화려한 색깔인 붕어를 본 적이있는데! 너하곤 다른 친구야?” “아~ 걔네는 금붕어야! 우리의 변종이지! 아주 귀여운 친구들이야.” “그렇구나. 너처럼 이렇게 큰 붕어가 있는지 몰랐어!” “그래? 우리는 사실 인간과 가까운 사이야! 사람들이 우리를 아주 좋아하지.

하프물범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아니야 하푸~ 엄마를 찾을 수는 없어. 우리 하프물범들은 태어난 지 12일이 지나게 되면 엄마가 떠나거든… 그게 우리들의 육아방식이야.” “그렇구나… 정말 슬프겠다 하프물범아… 내가 잠시 같이 있어줄까?” “그렇게 해준다면 나야 정말 고맙지 하푸...” 하프물범과 하푸에게 오늘은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요~?

가오리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지만 하푸! 가오리들은 온순하지만 조심해야 해!” “어떤 걸 말이야??” “가오리들의 꼬리 있지? 거기에는 치명적인 독이 들어 있거든!” “독이 들어 있다고?!” “그래 독! 그러니 가오리를 만나게 되면 조심해야 해!” 가오리들은 꼬리에 독이 있어요! 게다가 몇몇 종은 이빨에도 독성이 있다고 해요!

해마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안녕 하푸!” 아~ 저 동물은 해마였군요! 해마는 실고기과에 속하는 어류예요! 생긴 게 꼭 말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다의 말 해마라고 불려요! “난 바다에 사는 주제에 지독하게 수영을 못해서 말이야~ 하푸 너의 잘못이 아니니까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진짜? 넌 왜 수영을 못하는데??” “나는 지느러미가 발달하지 못했거든.

바다코끼리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안녕 하푸 난 바다코끼리라고 해.” “안녕 바다코끼리야~ 여기서 뭘 하고 있었니?” “아무것도! 우리 바다코끼리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이렇게 누워 지내거든~” 아~ 저 귀찮음의 주인공은 바다코끼리였군요! 바다코끼리는 바다코끼리과에 속한 포유류예요!

북극토끼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네가 책임져!” “그럼 나랑 같이 놀지 않을래?” “그러지 뭐!” 오늘 하푸와 북극토끼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한번 따라가 볼까요?? “오늘은 뭘 하고 놀아볼까?? 저기 멋진 빙하가 있는데 거기 가보는 건 어때?” “그거 좋은 생각인데? 그럼 한번 일어나볼까? 읏챠!” “우와!! 북극토끼 너 다리 진짜 길다!!!” “그렇지?

고릴라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는 오늘 고릴라를 만났어요! 오늘 하푸가 고릴라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하푸와 고릴라를 한번 따라가 볼까요?? “하푸! 배고프니?” “응 조금?” “그럼 같이 밥을 먹으러 가볼까?” “그래 좋아! 사냥하는 걸 도와줄까 고릴라야??” 하푸와 고릴라가 사냥을 하러 가려나 봐요! 고릴라의 사냥 방식은 어떻게 될까요?? “하하하!

재규어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고마워 하푸… 수영을 하면서 놀다가 여기까지 떠내려와 버렸어…” “그럼 저 강을 따라서 한번 가보자! 분명 엄마도 너를 찾고 있을 거야!” “그렇겠지…?” “그럼 당연하지~!” 역시 재규어는 고양잇과답게 수영을 하주 잘하나 본데요~? “하푸! 저기 나무를 봐! 우리 엄마 발톱 자국같이 생겼는데?” “정말이야??!”

악어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아니~ 우리 악어들은 먹이를 먹으면 눈물샘이 자극돼서 눈물이 흘러 하푸 너도 하품할 때 눈물이 흐르는 것처럼 말이야!” “아 그렇구나! 네 이름은 악어구나? 난 하푸야! 만나서 반가워 악어야!” 아~ 저 동물은 악어였군요! 악어는 악어과의 파충류예요!

개미핥기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정글에서는 어쩔 수 없어 하푸! 우리도 먹고살아야 하니까 말이야!” “그렇구나…! 근데 개미핥기야! 네 등 뒤에는 누구야?” “내 등 뒤에? 아~ 내 새끼야! 우리 개미핥기들은 모성애가 아주 강한 동물 중 하나거든!” 맞아요~ 개미핥기들은 모성애가 강하기로 소문난 동물들이에요!

문어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먹물을 뿌린 건 사과할 게 하푸!” “괜찮아 문어야~ 근데 너 팔이 되게 많다! 하나둘 셋 넷 다섯… 모두 7개나 있네?” “아~ 내 팔은 원래 8개야! 지난번에 천적을 피해 도망치느라 팔을 자르고 도망갔거든!” “이런… 많이 속상하겠다 문어야” “괜찮아 하푸! 내 팔은 다시 자라나거든!” “뭐?! 팔이 다시 자라난다고~?” 우와!

돌고래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안녕 하푸! 아무래도 길을 잃은 것 같아… 나 좀 도와줄 수 있겠어?” 길을 잃은 물고기는 돌고래였군요! 돌고래는 주로 무리 생활을 하는데… 하푸가 도와줘야겠는걸요? “그래 내가 도와줄 게 돌고래야!” “정말이야?! 고마워 하푸! 내가 초음파를 쏘아 보내도 우리 가족들에게 안 닿아서 말이야!” “초음파?”

왜가리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괜찮아, 하푸?” “으아…. 아파라…. 이런… 물고기가 도망가 버렸네….” “괜찮아! 다시 조용히 기다리면 돼!” “으… 이번엔 꼭 조용히 기다렸다가 잽싸게 잡겠어! 어! 저기 또 물고기가 온다!” “자… 조용……” “으…. 언제까지 조용히 있어야 하는 거지…? 아잇! 못 참겠다! 잡아라!!!!” “어어!!!!! 하푸!!!!!” “야호!

북극늑대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안녕 하푸~” 아! 저 동물은 북극늑대로군요! 북극늑대는 눈늑대 또는 흰늑대라고도 불리는데 갯과의 육식동물이에요! 흰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키는 최대 187cm까지 자란다고 해요! “그래서 하푸! 여기서 뭐 하고 있었니?” “아무것도 안 했어요! 오늘은 뭐 하고 놀까 해서요!” “어! 그럼 우리랑 같…” “같이 놀러 가자!

호랑나비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나는 알을 낳고 나면 바로 떠나야 하거든, 그래서 하푸 네가 내 알을 지켜주었으면 좋겠어.” “제가 호랑나비 아주머니의 알을요? 아주머니는 어디 가시는데요?” “나는 알을 낳고 나면 에너지를 모두 써버려서 살 수가 없게 되거든.” “이.. 이런… 네! 제가 아주머니의 알을 잘 지켜드릴게요!” 하푸와 호랑나비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흰고래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안녕 하푸~ 난 흰고래야! 그리고 네가 보고 있는 저 동물은 우리 엄마야! 우린 집단생활을 하거든!” 아~ 저 동물은 흰고래였군요! 흰고래는 외뿔고랫과에 속한 해양 포유류에요! 벨루가라고도 하죠! 둥글둥글하게 튀어나온 이마가 아주 매력적인 동물이에요! “아 그렇구나~ 지금 어딜 가는 중이었니?”

일각돌고래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래 하푸~ 다음에 또 만나자! 흰고래도 안녕!” “잘 가 일각돌고래들아! 하푸도 안녕!” 하푸가 오늘 일각돌고래들과 다시 만난 흰고래와 정말 재밌는 하루를 보낸 것 같죠? 재밌었니 하푸야~? “일각돌고래는 정말 멋진 동물이었어! 멋진 뿔이 사실 엄니였다니! 이빨이 뚫고 나올 때 아프진 않았을까…??

나무늘보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

대왕고래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우와~ 오늘은 하푸가 대왕고래를 만났어요! 대왕고래는 수염고래의 일종으로 몸은 회색, 청회색을 띠고 입안에 검은 수영이 나 있어요. 대왕고래는 20~33m 정도의 크기를 가졌는데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 중 가장 큰 동물이에요! “대왕고래야 넌 어디를 가고 있었니??” “난 지금 먹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던 중이야!

바다거북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오늘은 하푸가 바다거북을 만났어요! 바다거북은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종으로 해양 파충류에 속한답니다? 팔과 다리는 모두 지느러미로 되어있으며 부리는 앵무새 부리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바다거북들의 수명은 보통 80년 정도 산다고 알려져 있는데, 장수거북의 경우는 100년도 넘게 산다고 해요!! “하푸야!

백상아리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안녕 하푸~!!” 하푸가 오늘도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냈나 봐요. 아주 즐거운 표정인데요?? “백상아리는 참 신기한 동물이구나~ 새끼를 배 속에서 키우다니 말이야! 그리고 평생 수영을 해야 한다니… 내가 평생 수영을 한다…? 너무 힘들 것 같아!!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야겠다… 내일은 무슨 동물을 만나게 될까?

코치님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런데 하푸 걷는 자세가 좀 수상하네요?! “아우 허리야… 목도 아프고 어깨도 뻐근하네… 아이 참..” “하푸야 무슨 일이니? 어디 아픈 거니??” 하푸가 고개를 돌려보니 바로 둥둥 체육관의 친절한 코치님이었어요~! “코치님..!

샌드피쉬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이번에도 모래가 하푸 눈앞에서 움찔거렸어요! “움직이는 게 꼭 물고기 같은데, 누가 물고기를 여기다 버리고 갔나? 물고기라면 사냥해서 먹을 수 있을 텐데. 한번 잡아볼까?” 하푸는 있는 힘을 다 짜내어 모래의 움직임에 집중했어요. 또 꿈틀! 모래가 작은 움직임을 보였어요. “잡았다! 이 녀석!”

미어캣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거기, 하얀 녀석! 누구냐!” “앗! 나는 북극에서 온 하푸라고 해…” “북극? 거기는 어디야? 이 사막에서 처음 보는 동물인데….” 대장 미어캣은 하푸 주위를 천천히 돌면서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이어서 다른 미어캣들도 대장 미어캣을 따라 하푸를 훑어보았어요. 하푸는 지나치게 경계하는 미어캣 무리를 보고 무서운 나머지, 달달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사막여우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나는 아기 하푸라고 해! 나도 같이 사냥 열심히 할게!” “흥, 너 사막에서 먹이 잡는 방법은 알고 얘기하는 거야?” “응? 그냥 이렇게 저렇게 손으로 막 잡으면 되는 거 아니야?” “그게 무슨 소리! 지금부터 나 보고 잘 따라해봐. 먼저 귀를 쫑긋 세우고, 소리를 들어.” “귀를 쫑긋 세우고… 소리를 들어? 아무 소리 안 나는데?”

낙타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거기다가 하푸 쪽으로 계속 모래바람이 부는 바람에 하푸는 눈조차 뜨기 힘들어하고 있군요. “으악! 정말 덥기도 너무 덥고 이 모래바람도 진짜 신경 쓰여. 쌍봉낙타야, 너는 이런 곳에서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 거야?” “그건 우리 몸이 사막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야. 너 혹시 나만큼 속눈썹 긴 동물 봤어?” “아니!

도깨비도마뱀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근처에 사막에 사는 뱀이 기어오고 있어요. 도깨비 도마뱀의 천적은 독수리 뿐만 아니라 뱀도 해당되지요. 그런데, 하푸는 뱀을 보고 무서워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지요. 그때였어요! “저리 비켜!” 도깨비 도마뱀이 밥먹고 든든해진 힘으로 가시를 마구 치켜세우며 뱀을 몰아냈어요. 뱀도 깜짝 놀랐는지 부리나케 도망가버렸지요.

캥거루쥐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어느새 하푸 앞에 나타난 캥거루쥐가 방울뱀의 머리를 뒷발로 쳤어요. 2.5m까지 높게 뛸 수 있는 캥거루쥐의 뒷다리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때도 쓰인답니다. 한방 크게 맞은 방울뱀은 머리가 어질어질했는지 목을 제대로 가누질 못했어요. 하푸는 이때다 싶어 주변에 있는 돌을 있는 힘껏 던지며 방울뱀을 쫓아냈어요. “이 방울뱀 녀석! 얼른 저리가!”

기린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런데 하푸 옆에 무언가 기다랗고 얼룩무늬를 가진 막대가 나타났어요. “헉! 이게 뭐야? 새로운 나무인가?” “난 나무가 아니라 기린인데….” “어라? 나무에서 소리가 들려!” 이런, 하푸가 처음 보는 광경에 깜짝 놀랐나 봐요. 하푸 옆에 있던 막대는 나무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키가 큰 동물, 바로 기린이었어요.

얼룩말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흔히 우리가 하얀 피부에 검은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는 검은 피부에 하얀 얼룩을 가지고 있거든. 아, 그리고 나처럼 이렇게 꼬리 끝에 긴 털 송이도 있고, 머리에는 이렇게 빳빳하고 짧은 갈기가 있어.” “그렇구나. 그런데 이런 얼룩들이 가득하면 그 속에서 엄마는 어떻게 찾아?”

코끼리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네가 그렇게 말하니 우리도 조금 더 힘을 내야겠는걸? 우리! 조금 더 힘내 보아요!” 대장 코끼리는 코끝을 만져주고 몸을 비벼주며 지친 코끼리들의 마음을 풀어주었어요. 코끼리들은 서로 몸을 비비거나 코끝을 만지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의 마음을 표현해요.

치타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런데 하푸 옆에 있는 저 친구는 누구일까요? 정말 하푸 말대로 표범일까요? “으악! 깜짝이야! 누가 표범이래! 난 치타라고!” 이런, 하푸와 치타가 깜짝 놀라 소리를 쳐서 그런지, 누 떼들이 저 멀리 도망쳐 버렸어요. “씩씩, 너 때문에 먹이 놓쳤잖아! 이제 어떡할 거야?” “미, 미안해 재규어야.” “재규어?! 난 재규어가 아니라 치! 타! 라니까!”

하마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런데, 하푸 앞에 있는 하마의 송곳니를 보니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새끼 하마 같아 보여요. “으악, 여기 늪에 들어갔더니 완전히 질퍽거려. 그런데 너는 여기에 왜 혼자 있는 거야? 엄마는 안 계셔?” “엄마는 며칠 전에 돌아가셨어. 우리 수명은 50살 정도가 최대인데, 엄마도 이제 그 나이 되어 힘도 약해져서 육식 동물들에게 당했거든.

사자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런데, 하푸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부스럭 “어라? 이게 무슨 소리지? 흐음…. 내가 잘못 들었나 보지 뭐.” 그르릉 “어? 또 무슨 소리가 났나?” 그르릉 “이 소리는… 설마, 사자?” “으악! 사자다! 북극곰 살려!” 하푸 옆에 큰 암사자 한 마리와 새끼 사자 한 마리가 누워있었어요. 사자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사냥꾼 중 하나지요.

매미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난 매미야. 매미!” 아~ 저 동물은 매미군요! 여름을 알리는 곤충, 매미가 이렇게 요란하게 울어대는 이유는 바로 짝짓기 때문이랍니다. “매미야! 왜 그렇게 시끄럽게 우는 거야!!! 좀 조용히 해주지 않을래?” “시끄럽다니! 지금 나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고 있는 거야! 암컷 매미를 유혹하고 있는 중이라고! 방해하지 마!”

사슴벌레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너도 먹으라니까~” “괜찮아요! 사이좋게 나눠 먹으니까 참 보기 좋네요! 하하하!” 하푸는 오늘 사슴벌레와 아주 재밌는 하루를 보냈어요. 하푸의 표정도 아주 즐거워 보이네요 멋진 갑옷에 큰 턱까지! 사슴벌레는 정말 멋지다! 하~~~~~~푸… 졸리다. 음냐 음냐… 내일은 누구를 만나게 될까… 내일도 분명 재밌는 하루가 될 거야… 하~푸….

고슴도치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에 들었습니다.

칠성무당벌레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나도 하푸 너를 만난 건 행운이야!” 그때, 칠성무당벌레의 천적인 개미가 나타났어요! “이런! 개미가 나타났다. 보호액을 분비해야겠어. 찍!” “으앗. 이게 무슨 냄새지?” “하푸. 미안… 개미가 나타나서 보호액을 분비했어. 우리 보호액은 냄새와 맛이 엄청 쓰거든…!!! 개미가 금방 달아날 거야! 좀만 기다려!” “킁킁. 으악.

달팽이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등에 무거운 집을 이고 기어가는 동물을 만났어요. 저 동물은 누구일까요? “친구야! 안녕!” “으악! 깜짝이야!” 깜짝 놀란 친구가 머리에 있는 더듬이를 몸속으로 쑥! 집어넣었어요! “오잉? 더듬이가 어디로 갔지?” “아.. 아.. 안전하려나….? 나는.. 달팽이야…!” 친구가 다시 더듬이를 쭉~ 위로 뻗었어요. 아~ 저 동물은 달팽이군요!

사마귀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너!!! 왕자님. 제가 배가 너무 고파서요! 이리 오세요!!!” “으악!!! 도망가자!!!!!!” “하푸! 너 때문에 내 먹잇감이 도망가 버렸잖아!! 어쩔 거야!!!” “진정해! 내가 개구리를 잡아 왔어! 자, 선물이야!” “우와… 하푸…! 고마워…..!!!” “하하하. 그런데 사마귀야. 사마귀는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크다.

개구리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휴… 살았다… 하음… 하푸… 슬슬 추운 겨울이 오고 있어. 우리는 10월부터 3월까지 땅속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잔단다. 이제 그만 겨울잠을 자러 가야겠어.” “응! 개구리야! 오늘 네 덕분에 정말 재밌는 하루였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면 그때 또 만나자!” “응! 하푸! 다음에 또 만나!

수달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나랑 수영 하자! 나는 물놀이가 제일 좋아! 아! 물속에서 맛있는 물고기를 발견하면 같이 사냥해서 먹을래? 어때? 재밌겠지!?” “수달아! 너 수영도 잘하는구나? 그래 좋아! 나도 물고기를 좋아해!” 하푸와 수달이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 수영을 해요. 수달이 수영을 정말 잘하네요. 수달의 수영 비결은 바로 물갈퀴!

미꾸라지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도와줘!!!” “응!!!” 모두가 힘을 합쳐 돌과 자갈로 은신처를 만들어 숨었어요. “미꾸라지들이 다 어디로 갔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많았는데!!” “어떡해… 빨리 가…!!!” “쉿…. 조용…” “읍… 돌 밑에서 숨 참기는 정말 힘들다… 미꾸라지들은 정말 대단해…” “흠… 잽싼 미꾸라지들!! 다음엔 꼭 잡아먹고 말겠다!!!

메기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저기 저 배스를 해치워야 해. 도와줄 수 있겠어?” “응? 배스가 어떤 앤데?” “배스는 우리 토종 물고기들과 작은 생물까지도 마구 먹어 치워서 자연생태계를 파괴시켜. 심지어 환경오염까지 초래하는 말썽꾸러기들이야. 우리 메기가 배스의 천적이거든!” “이런!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그렇다면 하푸가 가만있을 수 없지! 다 잡아주겠어!”

물자라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날 도와줘 하푸.” 하푸와 물자라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한번 그 둘을 따라가 볼까요? “물자라야. 왜 아무것도 못 먹었어! 잘 챙겨 먹어야지!” “우리는 물속에 살지만 아가미가 없어. 그래서 꼬리처럼 생긴 작은 호흡관을 물 밖으로 내놓고 공기호흡을 해야만 숨을 쉴 수 있지. 그래서 알들이 숨을 쉴 수 있게 물 위에만 있어야 해.”

침팬지와 오랑우탄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잠깐만 기다려 하푸!” 침팬지가 뭘 하려고 하는 걸까요? 침팬지가 다급하게 뭔가 찾으러 갔어요! “자! 하푸 우리 침팬지들은 다치면 곤충을 으깨서 상처에 바르거든! 효과가 좋아!” “정말이야? 그래 고마워 침팬지야….!” 침팬지가 약을 구하러 갔었군요~ 다행이에요! “자! 이제 한번 가볼까?” “그래 좋아!”

그린 아나콘다를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 여긴 좀 춥지 않니? 으슬으슬한 게… 일광욕을 해야 할 것 같아!” “나는 너무 더운데… 그럼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찾아줄게!” “고마워 하푸! 우리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거든! 그래서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바뀌기 때문에 우리에게 일광욕은 아주 중요해!” “정말이야??!

나쁜 어른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때, 하푸 뒤로 사람들의 무리가 다가와요! 누굴까요? “하푸야, 안녕? 드디어 둥둥 선수촌에서 너를 보는구나~!” “앗. 이분들은..! 전설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선수들!!!!! 우와~ 안녕하세요!!!” “하하. 둥둥 선수촌의 대표 귀여운 하푸를 드디어 보다니! 우리가 영광이야~!” “우와~ 전설의 선수들이야!

엘로우 펫테일을 만났어요! 하얀 곰 하푸

그나저나 내 앞에 몸집 크고 하얀 녀석, 너는 도대체 정체가 뭐냐?” “안녕! 나는 하푸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옐로우 펫테일아!” “흥, 반갑기는. 그나저나, 너는 왜 내 독침을 맞아도 안 죽는 거야? 지금까지 이런 동물 처음 봐!” 옐로우 펫테일은 독침을 활용해 곤충을 사냥하거나 자신의 몸을 지키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