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어지는 빗방울이
얼굴을 때려도
어이없는 이별에
꼼짝 못 하는 동상되어
점점 켜지는 불빛에
빗방울이 무지개 되어
젖은 눈앞을 가득채워
아무것도 볼 수 없네
빗물에 흘려보낸
당신의 마음이
빗물을 거슬러
다시 돌아오지 않아
알아 알아 알지만
몸은 아직 모르는 지
거세어 지는 빗줄기 속에서
움직일 줄 모르네
굵어지는 빗방울이
얼굴을 때려도
어이없는 이별에
꼼짝 못 하는 동상되어
점점 켜지는 불빛에
빗방울이 무지개 되어
젖은 눈앞을 가득채워
아무것도 볼 수 없네
빗물에 흘려보낸
당신의 마음이
빗물을 거슬러
다시 돌아오지 않아
알아 알아 알지만
몸은 아직 모르는 지
거세어 지는 빗줄기 속에서
움직일 줄 모르네
빗물에 흘려보낸
당신의 마음이
빗물을 거슬러
다시 돌아오지 않아
알아 알아 알지만
몸은 아직 모르는 지
거세어 지는 빗줄기 속에서
움직일 줄 모르네
돌아선 사랑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알아 알아 알지만
몸은 아직 모르는 지
거세어 지는 빗줄기 속에서
움직일 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