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은 어둡고
예쁜 별이 보이는
네가 생각나는 바로 이 밤
어떤 길을 걸어도
어떤 노랠 들어도
네가 보고싶은 참 예쁜 밤
네게 편지를 쓴다
너의 손을 꼭 잡을 수 있다면
이 밤이 다 내 것일 텐데
너를 품에 안을 수만 있다면
저 별도 다 내 것일 텐데
네 마음은 어때
너와 길을 걷던 날
별이 너무 예쁘다
네게 말했었던 바로 그 밤
그날 나의 마음은
저기 예쁜 별보다
너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
전하고 싶었어
너와 함께 사랑을 나눈다면
이 밤이 다 내 것일 텐데
너와 함께 매일 밤 눈 감으면
저 별도 다 내 것일 텐데
좋은 날 예쁜 밤 빛나는 별보다
내게는 널 보는 모든 순간이
더 소중해
네가 먼저 내 품에 안긴다면
이 밤을 다 네게 줄 텐데
네가 먼저 사랑해 입맞추면
저 별도 다 네게 줄 텐데
네 마음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