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가을 하늘 아래서 지난 날 내 모습 비춰봤을 때
낙엽 지는 모습에 내 마음도 떨어지며 우울했었지
어느날 붉게 물든 단풍에 내마음은 따스함을 느끼고
가을의 포근함이 날 감싸안으며 지친마음을 어루만져줬네
가을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나를 깨워준 그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서 난
아~ 기억은 추억이돼 날 울리네 그렇게 깊어진 맘은 미래를 향해 있어
쓸쓸한 마음 이제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난 또다른 미래를 위해 앞으로 가
자~ 이렇게 한걸음씩 걸어가자 가을의 풍성한 모습 나의 모습될테니
갈대밭 거닐때 들리는 바람 소리 들으며 추억을 되새겨
쓸쓸하지만 가슴 벅찬 이 계절은 내게 수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네
가을의 한가운데에 내딛는 나의 발걸음 차분한 공기가 내몸을 감쌀때
난~ 쓸쓸함도 아름답게 느껴 그렇게 추억이 되고 또 다른 미래를 향해
단단한 마음 녹여줄 행복한 추억 쌓고서 난 뒤돌아 보며 모든걸 감사해
참~ 어느새 이렇게 많이 걸었네 지나온 발걸음 넘어 내 앞의 미래를 향해
나~ 이제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아름다운 기억 담아 또다른 추억 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