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쫓기는 꿈을 꿔
그 안에서도 안돼 멈추는 건
깨고 나면 방안에 우두커니
난 불을 켜 다시 난 불을 켜
무언가를 쫓는 하루
수군덕대지 가끔 내 부정은
다 닥치지 내 구절을 더 크게 부르면
구부정한 쟤네들의 물음표를 피지
너도 느끼게
풀어댔지 너에게 나의 스트레스
추하지만 어쩌면은 sos
꺼두지 알림을 이제 sns에서 친한척하지 마
아니니깐 SM
커지네 한 번씩 내가 작아지는 기분 익숙해도
처음 느껴본 듯 대하지 이건 발버둥이야
mixtape 처음 냈던 때로 못 돌아가 난 다시
돈 아래 행복, 쓰다듬던 머리 잡아 *까시
눈뜨고 코 베이던 서울 안에 난 피노키오
억지 콧대 높여 거짓말이구나 너
제일 어려워 있는 그대로 하기
취하고 튀어나오는 건 내가 아니길
매번 내 노래는 안 예뻐
그게 돼있어도 누군가의 최고, 그건 내 얼룩이지
생각은 머리에 열대어
떠다녀 자유롭게, 못 담아 작은 컵엔
손 넣어서 한 마리 건져
벌거벗은 내 음악 추하거나 꼴리지
가리고 있는 건 너뿐이야 귀에 손 치워
피어나지 나의 목에다 그린 거
할매, 이거는 비누로 못 지워
더 이상 못 바꿔 나의 직업
살아가지 내 인생 무언가에 늘 쫓기듯
얼룩
무언가에 쫓기는 꿈을 꿔
그 안에서도 안돼 멈추는 건
깨고 나면 방안에 우두커니
난 불을 켜 다시 난 불을 켜
무언가를 쫓는 하루
수군덕대지 가끔 내 부정은
다 닥치지 내 구절을 더 크게 부르면
구부정한 쟤네들의 물음표를 피지
너도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