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풀려지는 끈하나씩 걷히는 커튼비좁은 방 불이 꺼지고나는 널 불러언제나 준비 중인 넌일어서 내게 다가와머리부터 내 발끝까지불태우고 사랑하지만한 몸을 하고 같은 숨 쉬어도머리는 둘 되어 눈을 감고아무리 깊이 찾아 헤매도완전하게 채울 수 없는 뭔가뜨거운 시간은 가고바로 널 돌려보내고남아있는 너의 향기만나를 껴안고 위로해한 몸을 하고 같은 숨 쉬어도머리는 둘 되어 눈을 감고아무리 깊이 찾아 헤메도완전하게 채울 수 없는 뭔가너의 모든 걸다 갖고 싶은데너의 모든 걸하나씩 풀려지는 끈하나씩 걷히는 커튼오늘 밤도 불이 꺼지고나는 널 불러언제나 준비 중인 넌일어서 내게 다가와머리부터 내 발끝까지불태우고 사랑하지오늘도 내일 뒤에도아마도 영원하겠지완전한 사랑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