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뒤척였어
먼저 잠든 널 생각해
사랑 처음하는 것도 아닌데
다시 또 기대해
처음 봤을때 느낌이 좋았어
검정티에 환하게 웃는 네가
살짝씩 빨개진 볼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와
one two three four
아주 천천히
one two three four
내 맘을 열어줘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
내 머릿속은 팽이 같아
이런 게 바로 패닉같아
Off the wall it's like vans
what do you do 넌 내게 물었지
난 되물었네 멍청하게
could you tell me now what should I do
그 전에 만났던 애들을
다 까먹게 돼
eturnal sunshine 다 잊게 돼
너도 그럴까
물어보기는 좀 그래
밤새 고민하다가
천장에 대고 중얼거려
넌 나를 치료하는 doctor
날 쉬게하는 집
사랑을 가르치는 학교
날 태워주는 ship
난 그걸 타고
큰 바다를 건너는 중이네
이젠 걸음만 걸어도
그것은 모두 춤이 돼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난 조금 들떠있어
I just feel like cloud
하늘에 떠있어
잠깐만 기다려봐
들려줄게 더 있어
난 더 이상했지만
슬프지는 않아 더이상
처음 봤을 때부터 넌 예뻤어
작은 키에 커다란 두 눈까지
가끔씩 니 손이 날 스치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떨려
one two three four
아주 천천히
one two three four
내 맘을 열어줘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
어떤 사랑은 어렵고
철없고 더럽고 괴롭대
그래서 외롭고 서럽고
결국 서로를 버렸네
이게 버릇된 나도 사실
겁이 나긴 해
허나 나도 어쩔 수 없는 게
내 마음이네
분명한 건
내가 지금 너를 사랑하는 중
그보다 확실한 건
내가 지금 사랑받는 중
뭘 더 바라겠어
내가 다시 살아가는 꿈을
꾸게 해준 그 사람은
오직 너 하나 뿐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
네가 생각나
자꾸 생각나
하루종일 머릿속에
빙빙 돌아 빙빙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