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만난 여름 행운의 계절
설렘과 걱정 안고 내디딘 발걸음
하나하나 모여 길이 되어버렸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우리 함께한 처음
사랑 받을 수 있어 행복했고 함께라
감사했어
서롤 믿고 힘이 되어 여기까지 왔어
매일매일 언제나 기쁠 수는 없지만
때로는 서운하기도 미안하기도 하겠지만
곁에 있어줘 고마워 반짝반짝 빛나는
가끔은 지금 순간이 난 두렵기도 해
점점이 모인 발자국도 다시 흩어지니깐
그래도 다행인 건 추억이 있다는 것
이 시간이 기억의 책장
저 한 구석에 박힌대도
쉽게 돌이킬 수는 없겠지만
먼 훗날 꺼냈을 때
미련 없이 후회 없이 기억할 수 있게
곁에 있어줘 고마워
사랑 받을 수 있어 행복했고 함께라
감사했어
서롤 믿고 힘이 되어 여기까지 왔어
매일매일 언제나 기쁠 수는 없지만
때로는 서운하기도 미안하기도 하겠지만
곁에 있어줘 고마워 반짝반짝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