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 (kohyo) 작사 : 코요 (kohyo)
작곡 : 코요 (kohyo)
편곡 : 이디스(edith), 코요 (kohyo), 나무 (안녕바다)
방의 불을 켜줘
방문을 열어둬
빛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열어줘
커튼을 걷어둬
밤이 새나가도록
손전등 하나만 말없이 건네주네
흐릿한 빛 내 앞을 간신히 내다보네
너는 손전등 하나면 된다 말해
나의 손잡고 나와 가면 된다 말해
너는 손전등 하나면 된다 말해
나의 손잡고 나 하나면 된다 말해
손바닥 모서릴 맞췄네 조심스레
느릿한 내 발걸음 말없이 맞춰주네
나는 손전등 하나면 된다 말해
너의 손잡고 나아가면 된다 말해
나는 손전등 그거면 된다 말해
너의 손잡고 너 하나면 된다 말해
작은 동그라미 안에 빛이 담기네
작은 동그라미 원의 창문이 생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