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내가 내게 물어 성공의
기준이 뭔지
답을 찾지 못해 가끔은
친구들에게 묻지
삶에 해답은 없어 똑같은 말뿐
반복된 학습에 지쳐서
식어진 감흥
굳은살에 무감각해진 나의 두발은
지탱이 아닌 도약을 위해서
존재함을
깨우친 지금 난 아무리
무모한 도전이라해도
모두 걸수 있어 내 삶 전체를
내 선택을 믿기에
어제를 잊기에
내 미래를 위해 모든 걸 걸기에
나 자신을 삼킨 두려움에도
내일을 위해 또 나를 믿기에
뛰어갈 수 있어
성공을 갈망하는 마음속
쉴수없다는 걸 알며
더욱 고독해져버린 나와의 싸움에
손에 묻힌 피가 지워지지않아
뒤돌아 봤을땐 이미 내가 너무
변해버린 다음
이미 벙 쪄버린 삶 또 지쳐버린 나
속 후회해도 계속해서 흘러가는 날
눈을 감았다 떠
한번 더 이를 꽉 물고
다시 달려가 한번더
날 뛰어넘어 가
내 선택을 믿기에
어제를 잊기에
내 미래를 위해 모든 걸 걸기에
나 자신을 삼킨 두려움에도
내일을 위해 또 나를 믿기에
뛰어갈 수 있어
뒤쳐지지 않는 힘
그럴수 없는 이유
이 모든시간이 너무 아깝기 때문
아직 어린나이
나답지 않아 정말 겁이나
정신차렸을땐 너무도 멀리
나와버렸나
그래도 지친내색조차 할 수 없잖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깝잖아
손 놓고 싶지만 관두고 싶지만
차마 그럴수 없어
난 애써 웃고 있지만
나도 두려워
너무도 무서워
남들이 두려워
내가 못미더워
끝도 없이 커져가는 이 판이
내게는 너무도 무거워
점점 움츠려지는 내 어깨
난 필수 없잖아 절대
적들을 쓰러트릴 때 보다는
긴장감이 날 무너뜨릴 때
여기서 주저할 수 없다는 걸 알고
내가 멈춰서면 끝이라고 믿고있는
가족들의 눈빛들을
나는 다시한번 읽고
까진 손바닥으로
난 땅을 다시 한번 짚고 일어 나
내가 지쳐 쓰러진다해도
나를 믿기에 내 자신을 믿기에
나 자신을 삼킨 두려움에도
내일을 위해 또 나를 믿기에
뛰어갈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