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전하는, 새벽의 소곡집
햇살 아래 펼쳐진, 너의 미소와 만나
마음속 깊은 곳, 잠들어 있던 꿈들을 깨워
봄의 서곡 속에서, 우리만의 이야기가 시작돼
작은 꽃들이 길가에 수줍게 인사를
너와 걷는 이 길 위, 봄의 조각들을 주워 담아
눈부신 햇살 아래, 잊었던 추억들을 되새기며
손에 손을 잡고, 새로운 계절을 걸어가
봄바람이 전하는, 새벽의 소곡집
햇살 아래 펼쳐진, 너의 미소와 만나
마음속 깊은 곳, 잠들어 있던 꿈들을 깨워
봄의 서곡 속에서, 우리만의 이야기가 시작돼
강가에 피어난, 야생화의 색감처럼
너와 나누는 대화는 더욱 깊어만 가
봄바람에 실려온, 새들의 노래에 맞춰
마음을 열고, 서로를 더욱 알아가
봄바람이 전하는, 새벽의 소곡집
햇살 아래 펼쳐진, 너의 미소와 만나
마음속 깊은 곳, 잠들어 있던 꿈들을 깨워
봄의 서곡 속에서, 우리만의 이야기가 시작돼
봄날의 햇살 아래, 속삭이는 바람과
너의 미소가 만들어내는
이 노래가 끝나도,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