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팔레트 안에 물감처럼
모든 걸 닫아둔 채로 빛을 잃어가
어느새 ( whoa ) 눌러 붙은 내 맘 ( daradara )
누구도 이해할 수는 없을 거야
모든 게 두려워 숨은 나의 틈새로
투명한 햇살이 쏟아져
너와 처음 만난 그 순간
물들여 날
잃어버렸던 색을 찾아 준 너
묽어져 가
굳은 상처와 오래된 고민들
너와 만나
미완성했던 꿈을 펼 칠 거야
함께 해줄래
우리만의 그림을 그려보자
환하게 웃는 너의 미소 ( a-au )
온 세상 빛을 머금은 듯해
내 맘을( daradarada ) 적셔와
너만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
그 안에 조금씩 녹아 들어가고 있어
한 방울 점점 더 번져가
물들여 난
나의 색으로 어둠 위를 채워
멀어져 가
지난 날들에 흐렸던 먹구름
너와 만나
좀 더 빛나는 내가 되고 싶어
함께 해줄래
우리만의 그림을 완성할 거야
OUT
di ri ri dip with you
di ri ri dip with me
세상이란 캔버스 위에 우리 꿈을 그려
di ri ri dip with you
di ri ri dip with me
세상이란 캔버스 위에 우리 꿈을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