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히힛 그동안 정말 많은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들을 만났어.
아프지 않고 병원에 갈 일이 없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의사 선생님들을 만나서
싹 나을 수 있었다!
감사의 의미로 생선을 가져다드려야지!”
하푸가 오늘은 그동안 만난 의사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생선을 드리러 가네요.
기특하다 하푸~
“다리를 다쳤을 때 고쳐주셨던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 거 하나,
감기에 걸렸을 때 봐주신
내과 의사 선생님 거 하나,
약사 선생님 거 하나,
수의사 선생님 거 하나,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거 하나,
치과 의사 선생님 거 하나!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여섯 마리를 가져가야겠다!”
하푸가 생선 여섯 마리를 가지고 병원에 가요~
“선생님! 저 왔어요!”
“하푸~ 또 어디가 아파서 왔니?”
“헤헷 아파서 온 게 아니라~
생선 선물 드리려고 온 거에요~!”
“정말? 고맙다 하푸~”
“언제나 저희가 아프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 하푸야~ 병원에 올 일이
없도록 건강해야 해!”
“그래도.. 선생님 보고 싶으면 와도 되죠?”
“하하하하 녀석~ 그럼~! 하푸도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은 거니?”
“의사가 되고 싶은데 종류가
엄청 많아서 못 고르겠어요!”
“다~ 공부해보고 가장 재밌는 걸 하면 되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그럼, 이제 저는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푸가 멋진 의사가 되기 위해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하려나 봐요!
정말 기특한대요?
“친구들아! 친구들 중에서도 병원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어? 그렇다면
나랑 같이 공부 열심히 하자!
하~~~푸… 졸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하푸는 이제 어떤 새로운 곳에 가서
모험하게 될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