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작별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 문을 열었어
얼래? 오빠가 원래 키가
작았나? 하고 보니 오빠는
나에게 말했지 내가 나간지
수십년이 지나 내가 컷다고
어른이 됐다고 오빠는 말하지
그렇게 오래됐나? 이상하다
닮는다는건 어울려가는것
조금씩 조금씩 습관도 버릇도
다 닮아 갈꺼야 다
이상하게 이상한것도
이상해서 아까의 할말을 잊었고
오빠는 나에게 다가와 날개를
입을 통해 떼어 주었지 다시는
떨어지지 말고 날라고 이제는
내가 다커서 날개가 몸에
맞을거라고 오빠의 날개가
내몸에 붙었고 난 거기서
몇번의 연습에 날개 되었어!
닮는다는건 어울려가는것
조금씩 조금씩 습관도 버릇도
다 닮아 갈꺼야 다
이상하게 이상한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