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き)づけば 懷(なつ)かしい 川原(かわら)に 來(き)てみたり
키즈케바 나츠카시이 카와라니 키테미타리
문득 정신을 차리면 그리운 모래밭에 와보기도 하고
昨日(きのう) みた 夢(ゆめ)の 續(つづ)き 想像(そうぞう)してたり
키노오 미타 유메노 츠즈키 소오조오시테타리
어제 꾼 꿈에 이어지는 부분을 상상하고 있기도 하고
あの 日(ひ) 少年(しょうねん)の 君(きみ)が 大人(おとな)びて みえて
아노 히 쇼오네응노 키미가 오토나비테미에테
그날 소년인 그대가 어른스러워보여서
さよならも 言(い)えず 傘(かさ)に 隱(かく)れた
사요나라모 이에즈 카사니 카쿠레타
'안녕'도 고하지 못하고 우산에 몸을 숨겼어
すれ違(ちが)い もしも… なんて ことを
스레치가이 모시모… 나응테 코토오
혹시라도 스쳐지나가는… 그런 일을
時(とき)に 忘(わす)れざき
토키니 와스레자키
때로는 까먹고 피네
愛(あい)だとか 戀(こい)だなんて 變(か)わりゆくものじゃなく
아이다토카 코이다나응테 카와리유쿠모노쟈나쿠
사랑이라든지 연애는 변하는 게 아니라
ただ 君(きみ)を 好(す)き そんな 風(ふう)に ずっとね 思(おも)ってるような
타다 키미오 스키 소은나 후우니 즈읏토네 오모옷테루요오나
그저 널 좋아해 그런 식으로 계속 말이지 생각하는 듯한
あてのない 想(おも)い 抱(かか)え ただ 人(ひと)は 振(ふ)り返(かえ)るもの
아테노나이 오모이 카카에 타다 히토와 후리카에루모노
그저 사람은 정처없는 마음을 끌어안고 되돌아보는 걸
巡(めぐ)りあえた 景色(けしき)を そっと 消(き)えぬように とどめてゆく
메구리아에타 케시키오 소옷토 키에누요오니 토도메테유쿠
우연히 마주친 풍경을 살며지 사라지지 않도록 머무르게 하네
夕暮(ゆうぐ)れの 空(そら)とか 風(かぜ)に ゆれる 木木(きぎ)に
유우구레노 소라토카 카제니 유레루 키기니
노을지는 하늘이나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에
見惚(みと)れる ふりを しながら 幾度(いくど) 過(す)ごした
미토레루 후리오 시나가라 이쿠도 스고시타
넋을 잃고 보는 척하면서 얼마간 지냈어
なるべく 傷(きず)つけぬよう 傷(きず)つかぬように
나루베쿠 키즈츠케누요오 키즈츠카누요오니
되도록 상처입히지 않도록 상처입지 않도록
切(せつ)なさも ほらね 押(お)し殺(ころ)せる
세츠나사모 호라네 오시코로세루
이것봐 안타까움도 억누를 수 있어
愛(あい)だと 名付(なづ)ければ それが 愛(あい)だと いえる
아이다토 나즈케레바 소레가 아이다토 이에루
사랑이라 이름붙일 수 있다면 그게 사랑이라 할 수 있어
何(なに)かを 求(もと)めるとか 形(かたち)あるものじゃなく
나니카오 모토메루토카 카타치아루모노쟈나쿠
무언가를 추구한다던지 형태가 있는 게 아니라
ただ 好(す)きでいる そんな 風(ふう)に いれたら いいなって 思(おも)う
타다 스키데이루 소은나 후우니 이레타라 이이나앗테 오모우
그저 좋아하는 그런 식으로 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孤獨(こどく)や 弱氣(よわき)だとか 押(お)しよせる 夜(よる) 忘(わす)れざき
코도쿠야 요와키다토카 오시요세루 요루 와스레자키
고독함이랑 무기력함 등이 밀려오는 밤 잊고 피네
人戀(ひとこい)しさ ぬぐえるような 强(つよ)さなど 持(も)てるでしょうか…
히토코이시사 누구에루요오나 츠요사나도 모테루데쇼오카…
사람에게 끌리는 마음을 지울만한 강함을 가지고 있을지…
愛(あい)だとか 戀(こい)だなんて 變(か)わりゆくものじゃなく
아이다토카 코이다나응테 카와리유쿠모노쟈나쿠
사랑이라든지 연애는 변하는 게 아니라
ただ 好(す)きでいる そんな 風(ふう)に ずっとね 思(おも)っていれたら…
타다 스키데이루 소은나 후우니 즈읏토네 오모옷테이레타라…
그저 좋아하는 그런 식으로 계속 말이지 생각할 수 있다면…
孤獨(こどく)や 躊躇(ためら)い 弱氣(よわき)が 押(お)しよせる 夜(よる)に 忘(わす)れさいた
코도쿠야 타메라이 요와키가 오시요세루 요루니 와스레사이타
고독함이랑 망설이는 무기력함이 밀려오는 밤에 깜빡 잊고 피었지
思(おも)い出(で) そっと 枯(か)れゆくまで 今宵(こよい) まだ 身(み)を まかせて
오모이 소옷토 카레유쿠마데 코요이 마다 미오 마카세테
마음이 살짝 시들어버릴 때까지 오늘밤 아직 더 몸을 맡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