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과 베이스 투포 리듬 all i need
그 위에 어떤 토핑이든 똑같지
니가 뭐를 얹든 상관안해 어짜피
근데 라임을 빼겠다니 돌로 만든 초가집
장르 구분 없다기앤 확실한 id가
아직까진 존재해 힙합엔 짜식아
난 21 세기형 꼰대 새끼
회초리를 고쳐들고 꼬맹이들을 때찌
진짜 모르냐 탕수육과 돈까스의 차이
시발 튀기면 핫도그도 같은 맛이냐
이건 일부러 날 열받게하려는거지 분명
진심이라면 싸우자 당장 불러 니 주소
여긴 비스트로 첨슨은 셰프 메뉴 불러
이태리 전통 얼음 띄운 아메리카노
또는 씻어먹는 라면
또띠아 없는 타코
Bgm은 니네들이 망친 힙합 아이고
찍먹 파의 승리로 끝났지 논쟁은
그 싸움에서 패배했던 나의 뽄새는
non-battle 평화주의가 내 재능
기본 문제를 지킨다면 굽힐 준비 돼있어 나의 패를
너가 찍어 먹든 부어 먹든 구워 먹든 간에
i don’t care fo sho
붐뱁이든 트랩이든 뭐가 됐든
힙합 리듬이면 다 좋지만
라임 논쟁은 fuck up
알아 mots 평가할 입장은 아녀
아마추어 딱지 아직 달고 다녀
허나 오늘 내 위치는 래퍼 말고 힙합팬,
셰프 말고 손님 같애
a yo 주방장 원치 않지 오마카세
내가 선택한 메뉼 올릴 차례
이 식탁엔 김피탕
혹은 리얼힙합
경계선만 지킨다면 got 5 stars